<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속 
따라하고 싶은 화려한 파리지엔 
패션 모음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시즌2> 
티져마져도 통통튀는 매력의 에밀리의 등장! 

역시나 다채롭고 화려함으로 전보다 
완전무장한 Emily의 등장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시즌1에 이어서 Emily의 의상이 
매우 기대하고 있던 바였다. 

Emily의 의상은 캐릭터의 활기차고 
대담한 성격을 반영하도록 스타일링 한다. 
그녀는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 
그녀가 하면 트렌드가 되는 마법인 것이다. 

Emily는 녹색, 노란색 및 빨간색 등 
눈에 띄는 색감과 패턴으로 
미국에서 온 그녀를 표현하고 
보다 중성적인 프랑스인과 구분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운 
얽매이지 않는 스토리와 
Emily만의 매력을 다분하게 
뽐내고 있다.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진심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있는 Emily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인물이다. 
짧게 Emily를 소개해 본다. 

 Emily Cooper 
시카고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던 Emily는 
1년 간 파리지사 '시부아르'에 발령 받아 
흥미로운 프랑스(파리) 생활을 하게 된다. 
파리의 사랑스러운 이방인, 에밀리 쿠퍼.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20대의 여성을 표현한다. 
Emily는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이다. 
특유의 긍적적인 에너지와 재치로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지만 
또 모두에게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드라마 속 Emily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이다. 항상 사건을 몰고 다니지만 
그녀의 센스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눈길이 가고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벌써 난 시즌3를 기다리고 있다. 

그 전에 시즌2에 나왔던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기로 하자. 

Emily는 화려하고 강렬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파리지엔의 모습이 아닌 
Emily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덕분에 새로운 모습의 
색이 있는 파리지엔 스타일링을 탄생시킨다. 
얼마나 흥미로운 드라마 속 주인공인가? 

더 화려해진 <에밀리, 파리에 가자 시즌2>는 
다채로운 색상 속 숨은 뜻이 담겨있다고 하는데! 

다같이 Emily의 패션을 함께 엿보기로 하자. 

역시나 1화 첫 장면은 
Emily의 런닝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자기관리도 꾸준히 하는 
마케터의 모습을 
암시하는 장면인 것이다. 

눈에 띄는 핫핑크 나일론 소재 스포츠재킷과 
언발탱크탑, 검은 레깅스를 조합하였다. 

역시나 강렬한 색상으로 Emily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에서도 
강렬한 스포츠웨어를 입고 나왔었는데 
우리도 Emily식의 스포츠웨어를 
따라 입어보자. 

우리도 따라해 볼 만 한 아이템으로 
룩북을 완성해 보았다. 

운동 할 때도 스타일을 포기 못하는 
패피들에게 제안해본다. 

Emily는 회사에서도 자신의 
확고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그녀의 성격만큼 의상도 눈길을 끄는데 
드라마 보는 내내 따라하고 싶은 룩이 많아 
설레이면서 보았다. 

근데 여기서 숨은 비밀이 있다는 것! 
바로 Emily가 업무로 바빠지거나 
고민에 빠진 때는 
무조건 초록색의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사무실이나 미팅을 나갈 때면 
어김없이 초록색 아이템이 등장한다. 
Emily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색인 것이다. 

Emily의 심리상태가 불안할수록 
초로색 아이템이 더 많이 보이니 
이런 점을 찾으면서 드라마를 보면 
또 다르게 와닿을 것이다. 

패턴을 많이 사용해 눈이 어지러울 수는 있지만 
이보다 화려한 마케터가 있을까? 

그 중 나의 마음을 이끈 건 
매회 나오는 매력의 초록 재킷들이다. 
한 번도 시도 해보지 않은 
초록색 재킷을 이리저리 
찾아본 기억이 난다. 

Emily처럼 화려한 오피스룩을 
내 느낌대로 완성해 보았다. 

Green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Green에 대해 새로운 고찰을 
성립한 계기가 되었다. 

Emily는 친구들과 함께일 때도 
빛이 나는 센스를 발휘한다. 

각각 친구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의상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민다, 카미유 그리고 실비까지 
다양한 룩을 보는 것도 큰 재미이다. 

친구들과 티 마실 때, 여행 갈 때, 
파티를 갈 때도 한치의 오차가 없는 
Emily의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자. 

친구들과 함께일 때는 
레드가 많이 보인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기엔 
딱인 색상이다. 

또한 회사에서 있을 때보다 좀 더 
편안해 보이는 의상을 착장한다. 

굳이 경계를 짓는다면 
회사에서는 재킷을 걸치고 있다면 
회사를 나와서는 과감하게 재킷을 벗고 
레이어드된 크롭탑이 돋보이게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원색을 많이 믹스하는 
Emily의 코디를 눈여겨 보자. 

그녀의 러블리함을 표현하고 
활동성을 높이는 아이템으로 
코디를 완성해 보았다. 

특이한 소재를 많이 사용한 
그녀의 스타일링을 따라해 보았다. 

Emily는 데이트할 때 
사랑스러움이 배가 된다. 

그녀의 특유의 설렘포인트를 
보여주는 고단수 중에 고단수이다. 

삼각관계로 복잡한 Emily에게 또 다른 
썸남이 나타났고, 그 옆에 있는 Emily의 
모습은 사뭇 다르게 편안해 보인다. 

Emily는 이성과 함께일 때는 
그녀의 매력인 각선미나 쇄골 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메리제인 슈즈를 즐겨 신기도 한다. 
그리고 사랑이 시작할 때는 
꼭 나타나는 노랑색의 아이템들. 

마음이 한껏 들떠 있을 때 
노랑으로 표현하다니.. 
너무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중성적인 재킷을 걸쳐도 
레이어드된 옷은 러블리로 무장했으니 
남자들이 안넘어  올 수가 있나? 

당당하고 솔직한 그녀의 
데이트룩을 우리도 따라해보자. 

Emily에게 빠져야 빠질 수 없는 파티! 
그녀는 파티에서도 돋보이는 존재이다.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강렬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Emily를 보아라. 

요즘 무채색이 난무하는 패션만 보다가 
눈이 번쩍 떠지는 느낌도 받았다. 

얼마나 똑똑한 여성인지 
얼마나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모습도 연출 된 것이다. 

어디서 저런 아이템을 구했는지? 
직접 찾아가 물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시퀸이 사용된 옷을 입거나 
악세사리가 큰 옷을 입어 
몸매 보안을 한다. 

화려함 속에 자신을 묻히는게 아니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가냘픈 몸은 더욱 풍성하게, 
머리스타일은 업스타일로 만들어 
이목구비까지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껏 꾸몄음에도 그녀의 사랑스러움은 
묻히지 않는다. 

똑똑한 Emily의 스타일링을 
배워보도록 하자. 

시퀸 드레스를 중심으로 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한 퍼를 매치해 보았다. 
그리고 가냘픈 몸매를 보안하기 위해 
악세사리로 시선을 분산시켜 보았다. 

Emily의 스타일링을 엿본 시간이였다. 
드라마에 빠져 그녀의 모든 것을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TPO에 맞춘 그녀의 똑똑한 스타일링! 
패턴이 과하거나 따라하기 벅찬 코디도 
있었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코디를 해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얼른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가  
돌아오길 바라며 
한 번 더 드라마를 정주행 해보겠다. 
(보고 또 보고) 

우리 모두 Emily처럼 
일과 사랑, 어떤 것에도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그대들은 언제나 사랑스러운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