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미스트만 30통 쓴 에디터가 골라 보는
바디미스트 TOP of TOP

건조한 바디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과 더불어 은은한 향기,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유효 성분까지 선사하는 바디미스트를 애용한지도 벌써 N년째인 에디터.

오늘은 바디미스트만 거의 30통 비운 에디터가 추천하는 은율, 낫포유부터 멈칫과 비욘드까지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의 바디미스트들과 이들을 간단하게 비교해 에디터 나름의 바디미스트 추천템 TOP of TOP을 가려보도록 하겠다.

바디미스트만 30통 쓴 에디터가 바디미스트를 써오면서 고려하는 부분으로 구성한 바디미스트 추천템 비교 항목이다.

어떤 향으로 내 피부에 어떤 잔향을 남길 것인지, 분사력은 어떤지, 뿌리고 나서 끈적이진 않는지,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이 전달되는지까지 따져 살펴 본 오늘의 바디미스트들.

에디터와 함께 은율, 낫포유, 멈칫, 비욘드 바디미스트를 항목 별로 비교해 보고 바디미스트만 30통 쓴 에디터가 고른 최후의 바디미스트 TOP of TOP은 어떤 제품일지도 알아보도록 하자.

Editor. AYEON

비교해 볼 오늘의 바디미스트 중 첫 번째로 소개할 바디미스트는 은율의 프롬센트 바디미스트 로맨틱 오로라.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향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바디미스트로, 매력적인 향 뿐 아니라 피부에 자극 없는 촉촉함으로 보습을 선사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계절에 상관없이 쓰기 좋은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에디터가 애용하고 있다.

은율 바디미스트의 향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탑과 미들, 베이스에 해당하는 세밀한 향 노트를 살펴보았다.

아이리스, 장미, 뮤게, 헬리오트로프 등의 플로럴 향 노트와 베이스 노트의 엠버, 머스크로 포근함과 로맨틱함을 담은 플로럴 머스크 향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은율 바디미스트.

낭만적인 느낌 가득, 풍부한 플로럴 향과 포근한 베이스 노트들이 피부에 오래도록 남아 적당히 은은한 잔향의 은율 바디미스트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올리브영 바디미스트 부문 4년 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낫포유 클리어 바디미스트를 알아보자.

7일 이내 효과가 없으면 100% 환불해 주는 제도를 운용하는 만큼 그 제품력에 누구보다 자신이 넘치는 낫포유 바디미스트는 AHA/BHA/PHA/LHA를 함유한 순한 각질을 케어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고 진정 케어하며 피부에 발생하는 여러 바디 피부 고민들을 잠재워 준다.

전 성분 EWG 그린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0.00의 무자극 효과까지 입증해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피부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낫포유 바디미스트.

낫포유 바디미스트의 첫 향은 연한 알코올 향을 맡을 수 있는데, 이는 리뉴얼 전 제품에서 보완된 것으로 코를 찌르는 느낌이 들기 전 자연히 사라짐을 알 수 있었다.

그 후엔 청량하면서도 자연의 향긋함이 드는 향을 맡을 수 있는데, 세지 않고 인공적인 향이라고 느껴지지 않으면서 피부 고민이 많은 민감한 바디 피부에 사용해도 부담이 없을 만큼 무향에 가까운 향이라 좋았다.

다음으로 소개할 바디미스트 비교템은 퍼퓸 바디미스트로 유명한 멈칫의 퍼퓸 헤어 바디미스트 스프레이 소프트 블루 솝.

멈칫의 바디미스트 비교템은 헤어에도 사용 가능한 헤어/바디미스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향기가 섞이지 않도록 하나의 향으로 케어할 수 있었다. 게다가. EWG 그린 등급의 천연 유래 성분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멈칫 바디미스트의 향 중에서도 에디터가 선택해 본 향은 부드러운 비누 향의 멈칫 바디미스트 소프트 블루 솝이다.

멈칫 바디미스트 소프트 블루 솝의 향은 처음 향이 날아갈수록 은은하고 부드러운 비누 잔향만을 남겨 갓 씻고 나온 듯 깨끗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는 향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볼 오늘의 바디미스트 비교템은 비욘드 토탈리커버리 인텐스 바디미스트.

거친 피부 결, 가려움, 칙칙함 등의 다양한 피부 고민으로 이어지기 쉬운 바디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바디미스트 비교템인 비욘드 바디미스트는 스킨미믹콜라겐 콤플렉스와 내추럴 오일 콤플렉스의 특별한 성분과 함께 가장 이상적인 보습과 탄력 및 안티에이징 케어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사한다.

비욘드 토탈리커버리 바디미스트하면 떠올릴 수 있는 애플 플로럴 향이 비욘드 바디미스트를 대표하는 향.

싱그럽고 달콤한 사과 향과 그윽하게 퍼지는 플로럴 향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달콤한 느낌을 주는데, 피부에 남으면 본래 피부의 향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살냄새 같은 향으로 몸에 머무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비욘드 바디미스트였다.

은율, 낫포유, 멈칫, 비욘드의 바디미스트를 살펴보았으니 본격적으로 바디미스트 TOP of TOP을 가릴 테스트를 하나씩 진행해 보려 한다.

"바디" 미스트인 만큼 손에 닿지 않는 피부까지 케어가 가능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행해 본 바디미스트의 분사력 테스트로 정방향으로 사용했을 때와 180° 뒤집어 사용했을 때의 분사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가장 넓고 고른 분사력을 보여준 바디미스트는 바로 은율의 바디미스트. 그 뒤로 낫포유와 비욘드의 바디미스트가 강하긴 하지만 고르고 넓은 분사력을 보여주었고 멈칫의 바디미스트는 상대적으로 약한 분사력을 보여준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디미스트를 사용하면서 에디터가 중요하게 생각한 항목은 바로 끈적임.

바디미스트를 사용하고 나서 곧바로 옷을 입는 등 피부에 무언가 닿는 경우가 빈번한데, 그럴 때마다 조금이라도 끈적임이 느껴진다면 그 사용감이 만족스럽지 못해 선정한 비교 항목이다.

은율부터 낫포유, 멈칫, 비욘드 바디미스트에 이르기까지 제품들을 손등에 뿌린 후 가볍게 흡수시킨 뒤 진행해 본 끈적임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겠다.

먼저, 은율과 낫포유 바디미스트가 가장 산뜻하고 쾌적한 결과를 보이며 1등. 그 뒤를 따라 비욘드 바디미스트와 멈칫 바디미스트 순으로 끈적임이 덜 했다. 끈적임을 싫어하는 에디터는 특히 알코올이 순식간에 날아가며 보송해지는 은율과 낫포유 바디미스트가 제일 만족스러웠다.

단순히 향만 얹어주는 게 아닌,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필수적인 바디미스트의 역량을 푸석푸석함이 눈에 보이는 듯했던 에디터의 피부에 바디미스트를 뿌린 뒤, 피부 결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마무리감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피부에 보습과 윤기, 영양, 향까지 골고루 부여한 은율 바디미스트가 에디터가 선정한 마무리감 테스트 1등.

나머지 바디미스트들은 각자의 특징에 맞게 낫포유 바디미스트는 진정 효과가 뛰어났고, 멈칫 바디미스트는 약간의 윤기와 함께 진한 향을, 비욘드 바디미스트는 촉촉해져 부들부들한 피부를 완성했지만 잔여감이 조금 느껴져 마무리감이 산뜻한 걸 좋아하는 에디터에게는 조금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바디미스트만 30통 써 본 에디터가 은율, 낫포유, 멈칫, 비욘드 바디미스트를 비교해 보면서 정해 본 향과 분사력, 끈적임, 마무리감 항목에 따라 나온 결과를 정리해 보았다.

위의 결과들을 토대로 과연 에디터가 고른 바디미스트 TOP of TOP은 무엇일지, 바로 공개해 보겠다.

에디터가 고른 바디미스트 TOP of TOP은 바로 은율 프롬센트 바디미스트 로맨틱 오로라!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향부터 넓고 고른 분사력으로 잔여감 없이 필요한 수분감과 윤기만 채워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 그리고 무엇보다 손이 자주 가는 매력 덕에 요즘 에디터의 최애 바디미스트로 등극했다.

이렇게 바디미스트만 30통을 쓴 에디터의 바디미스트 TOP of TOP을 뽑아보는 시간은 이렇게 끝.
오늘 에디터가 소개하고 비교해 본 은율, 낫포유, 멈칫, 비욘드의 바디미스트를 한 번씩 사용해 보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바디미스트는 무엇인지 알아가 보는 걸 추천하며 글을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