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부터 블러셔까지,
가을 느낌 가득 내줄 데일리 아이템 LIST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완연한 가을이 오고 있는 이때, 해가 짧아지는 것을 보며 정말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점점 차가워져 가는 계절을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사소한 아이템까지도 크게 변화를 줘 달라지는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콘텐츠. 손끝부터 얼굴, 립과 치크까지 가을의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아이템은 바로 셀프 젤네일. 떨어지는 낙엽 혹은 빈티지한 가죽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듯한 키퓨의 빈티지 카우치이다.

키퓨의 빈티지 카우치는 투톤 브라운과 그런지한 골드 텍스쳐 조합의 네일로 보기만 해도 오묘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젤네일로 물씬 다가오는 가을을 나만의 방식으로 느껴볼 수 있다. 빛바랜 가죽 색상의 체커보드와 골드 체커보드 네일스티커로 마치 빈티지한 오브제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내 손끝을 간편하게 가을로 물들여보자.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가을 네일을 표현할 수 있는 키퓨 네일의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 내 손톱에 맞는 스트립을 골라 큐티클 라인에 맞춰 붙이고 나서, 밀착되도록 꼼꼼하게 붙여주면 끝.

남는 스트립은 손톱깎이로 잘라준 후 네일 파일을 사용하여 다듬어 주면 내 손톱에 잘 맞으면서 자연스러운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나만의 개성을 추가해 보고 싶다면 본품에 함께 들어있는 클리어 젤튜브로 물방울이나 라인을 그려 젤 램프로 1분 정도 구워주면 나만의 개성을 담은 유니크한 3D 엠보네일이 완성된다.

여기에서 에디터가 또 한 가지 소개하고 싶은 것은 바로 가을 신상 컬러 브라운 젤튜브!
빈티지 카우치 컬러와 잘 어울리는 레드 브라운 컬러의 젤 튜브로 더욱 다채로운 가을 젤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네일숍에서 받은 듯한 높은 퀄리티에 만족도가 높기로 입소문 난 디자인으로 올가을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젤네일을 찾는다면 키퓨 빈티지 카우치를 주목해 보길.

선선한 가을 날씨가 다가오며 피부로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명품 옷에서 주로 만나보았던 버버리가 이제 가을을 맞아 매트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돌아왔다.

에디터가 두 번째로 소개하는 아이템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겉보속촉 메이크업에 걸맞은 아이템, 버버리 매트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버버리의 시그니처 패턴이 새겨져 있어 버버리 특유의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낼 법한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 속에는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사용과 동시에 은은한 광채가 퍼지며 가볍게 밀착되는 걸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이 버버리 쿠션 파운데이션에는 대나무 파우더와 핀야나무 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바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매트하게 연출된다고 한다.

사용 전 눈에 띄던 오돌토돌하게 좁쌀여드름과 붉은 기, 유분기가 잡히고 투명한 상앗빛으로 보송보송함과 동시에 은은하게 결광이 보이도록 표현된 피부를 만나볼 수 있었다.

매트한 표현을 완성하고 싶은 가을, 맑고 얇게 커버되어 세미 매트 피부 표현으로 버버리의 우아함과 가을의 고급스러움까지 표현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만나보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가을 특유의 분위기 표현을 위해 그윽하고 깊이 있는 아이템을 찾기 마련, 하지만 이게 과해진다면 자칫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어 산뜻한 느낌을 부여하는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해 주는 게 중요하다.

이런 약간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뮤드의 글라세 립 틴트를 추천한다. 에디터의 추천 픽은 04 번트 칠리로 차분한 칠리와 체리빛이 선명하게 붉은빛으로 분위기를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한다.

뮤드 글라세 립 틴트는 사선형으로 제작된 브러시를 내장하고 있어 입술에 고르고 넓게 펴발릴 수 있도록 했다.

틴트를 직접 사용해 보니 선명하게 붉은빛으로 빛나는 틴트의 제형이 입술에 촉촉함을 주면서 촉촉하게 광나는 입술을 완성해 주는데, 수분 코팅막과 광택을 형성해 주어 피부에서 부족할 수 있는 윤기와 광택을 볼 수 있었다.

칠리와 체리빛이라는 04 번트 칠리를 직접 사용해 보니 촉촉한 윤광과 함께 투명한 느낌을 주어 가을의 느낌은 물론 러블리한 느낌으로 완성되는 립 틴트임을 알 수 있었다.

입술에 안착될 수 있는 밀착감 또한 높았던 립 틴트로, 핑크빛과 레드의 중간인 사랑스럽고 촉촉한 느낌의 립 표현을 원한다면 뮤드의 글라세 립 틴트 04 번트 칠리를 추천한다.

네 번째로 추천하는 아이템은 키퓨 젤네일과 더불어 에디터가 가을이 오면 빼놓지 않고 꼭 사용하는 아이템, 블러셔이다.

가을철 사용해 주면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아주 쉽게 전화시켜주는 아이템인 블러셔. 에디터의 추천 아이템은 베네피트 원더풀 월드 블러쉬 컬렉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템인 베네피트 원더풀 월드 블러쉬 컬렉션의 7컬러 중 에디터의 선택은 그중에서도 골든 피치 빛을 띄는 피친.

부드럽고 쉬머리한 텍스처로 복숭아 과수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컬러라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 보면 부드럽게 마무리되며 마치 복숭아처럼 보송하고 쉬머리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태연 PICK으로도 유명한 피친 컬러. 브러시와 함께 사용해 주었는데 가루날림이 느껴지지 않고 적당한 컬러감과 함께 발색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은은한 골드빛 광택과 함께 웜한 코랄빛으로 전체적인 얼굴의 인상이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지금까지 단번에 분위기를 바꿔줄 가을맞이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가을이 온다면 촉촉한 아이템들을 사용해 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젤네일과 립틴트처럼 단번에 변화된 무드를 알게 해주는 아이템들도 빼놓을 수 없는 법.

이번 가을을 위해 준비한 베스트 아이템들, 놓치지 말고 올가을 함께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