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픽서 추천]
마스크 속 화장을 지켜줄
메이크업 픽서 추천

2N년 차 에디터, 인생 최대의 고비(..?)
폭염을 지나 살만해진 가을!

여름에는 녹아내리는 메이크업을 방지하기
위해 애를 썼다면 이제는 촉촉함을 유지하며
메이크업을 고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즌.

오늘은 메이크업을 할 때
에디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템.
메이크업 픽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Editor. JI HYE
Designer. CHOI JI YOUNG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게 바로 이런 기분일까..
공들여한 메이크업은 건조함에 무너지고
밤낮으로 민감함에 시달리며
메이크업이 묻어버린 마스크까지...

우울해하고 있는 에디터에게 찾아온
메이크업 픽서 4종.

지금 같은 환절기에 사용하기 딱 좋은
메이크업 픽서를 찾아 나서보기로 한다.

첫 번째는 순둥순둥 매끄러운
패키지로 에디터의 시선을 끈
베리썸 리얼미 카밍 메이크업 픽서!

수분감이 부족한 피부에 편안한 보습을
채워주는 자작나무 수액 88%가 함유된
메이크업 픽서로 여름에 꼭 필요한
쿨링감은 물론, 가을에 필요한 진정 보습
그리고 메이크업 고정 기능까지.

프랑스 이브 비건 인정을 받은
비건 메이크업 픽서인데다가,
최대 9시간 메이크업 지속 효과라는 놀라운
지속력을 보여주는 메이크업 픽서라고 한다.

베리썸 메이크업 픽서는 넓게 퍼지는
안개분사 미스트 픽서로, 미세한 입자가
고르게 퍼져 메이크업을 단단하게
고정해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또한, 마치 그냥 미스트처럼 촉촉한 사용감이
피부 속까지 흡수되어 끈적임이나 과도한
유분기가 느껴지지 않아 환절기에 수시로
피부에 사용해 주어도 좋을 것만 같은 느낌!

메이크업 후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한 쪽과
사용하지 않은 쪽의 마스크가
묻어난 정도를 비교해보았다.

베리썸 메이크업 픽서는 마스크프루프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메이크업 픽서답게 네 개의
픽서 중 가장 대조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하지 않은 쪽은 특히
코와 광대 부분에 베이스 메이크업과
틴트가 묻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한 쪽은
확인해보니 거의 새것처럼 유지된
마스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른 안개분사로 뭉침과 답답한 느낌 없이
촉촉함과 피부 진정, 메이크업 고정까지 되는
진정한 이 시국 메이크업 필수템!

가벼운 픽싱과 피부 진정으로 피부가
민감해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꼭 사용해보길.

두 번째는 메이크업 준비 과정의
피부 수분 충전은 물론 고정까지 활용 가능한
멀티 메이크업 픽서인
메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

3.9% 이상의 워터 함유로 미스트 못지않은
촉촉함을 보여주며 픽서 판매 연속 1위에
빛나는 메이크업 픽서로,

과연 메이크업 픽서로 유명한 이유를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해 살펴보기로 했다.

메이크업포에버 메이크업 픽서는
촉촉한 워터 제형이었는데,

워터-리치 포뮬라와 습윤제 기능으로 +63%
의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메이크업포에버 메이크업 픽서의 분사력은
뛰어난 편이었으나 미스트의 분사 범위가 좁아
약간은 얼굴을 쏘는 듯한 느낌이었다.

메이크업포에버 메이크업 픽서의
사용 전후를 비교해보았다.

소비자들이 선택한 유명 픽서답게 메이크업이
거의 묻어나지 않은 모습!

촉촉한 사용감으로부터 만들어진
수분광 덕분에 피부가 글로시하고
건강해 보이는 듯했지만 지성 피부(본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유분감이 있어 보일 수
있어 사용 후 파우더 사용을 권장하고 싶다.

피부에 은은한 윤기를 주어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들어 주는 메이크업포에버 메이크업 픽서.

글로시한 피부에서 나오는 약간의 끈적임과
다소 강력한 사용감을 제외하곤
메이크업 고정력도 확실히 좋은 편!

세 번째는 마스크 속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투쿨포스쿨 피니쉬 세팅 픽서!

피부에 형성된 미세 픽싱 폴리머의
수분 장벽으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며
유해 성분을 배제한 믿고 쓰는 성분들로
만들어진 메이크업 픽서라고 한다.

투쿨포스쿨 메이크업 픽서는 베리썸 메이크업
픽서와 유사한 안개 분사 미스트 픽서였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분사되는 범위가 좁은 느낌.

또한, 끈적이는 느낌이
다소 남아 아쉬운 메이크업 픽서였다.

미세 픽싱 폴리머로 피부가 숨 쉬는
브리딩 매트 핏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가벼운 사용감을 보여주었다.

투쿨포스쿨 메이크업 픽서의
사용 전후를 비교해보았다.

확실히 메이크업이 묻어나는 정도가
줄어들긴 했지만 약간은 아쉬운 느낌.

사용 후, 은근히 글로시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심하지 않아 지성 피부도
호불호 없이 건강하게 윤기나는
피부 표현을 만들어주는 듯했다.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는 미세 입자로
가볍고 탄탄하게 고정해 주는 메이크업 픽서.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정도의
은은한 광으로 환절기에 쓰기 좋지만
약간의 끈적이는 느낌이 아쉽...

마지막으로 강력한 고정력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탄탄하게 픽싱해 주는
루나 롱래스팅 세팅 픽서!

2가지 자연 유래 파우더
(피지+보습 파우더)로 피지를 흡착하고
피부의 자연광을 그대로 살리며 메이크업은
미세하게 밀착하는 메이크업 픽서라고 한다.

또한, 피부 걱정 성분 10가지가
첨가되지 있지 않은 메이크업 픽서로 민감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루나 메이크업 픽서는 오늘 소개한
네 가지 메이크업 픽서 중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었다.

마치 얼굴을 물총처럼 쏘는 듯한 느낌으로
여러 번 칙칙 뿌려주어야 하는 점이
다소 번거로웠지만,

의외로 피부에 밀착되는 고정력으로
깔끔한 사용감을 보여주었다.

루나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한 후
사용 전후 마스크 묻어남을 비교해보았다.

피지 흡착으로 피부의 기본적인
글로시함까지 잡아주어 그런지
확실히 묻어남이 덜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번들번들한 느낌도 느껴지지 않아
피부 유분기가 걱정되는 지성 피부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메이크업은 단단히 고정하고
지성 피부의 최대 고민, 피지까지
조절해 주는 똑똑한 메이크업 픽서!

내 얼굴을 쏘면서 메이크업만
무너뜨리지 않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음..!

지금까지 에디터가 픽한
메이크업 픽서 4종을 사용해보았다.

각 제품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에디터의
선택은 베리썸 리얼미 카밍 메이크업 픽서!

끈적임 없이 촉촉한 수분감, 피부 진정까지.
현저히 적은 마스크 묻어남을 보여주며
기본은 물론 나아가 피부 진정 기능까지
있는 똑똑이 픽서..♥

환절기에는 메이크업 고정도 중요하지만
사용감과 피부의 컨디션 관리까지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메이크업 픽서를
찾는다면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