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막론하고
피부가 목마름을 느낀다면?
보습과 진정을 도와줄 성분을 떠올리면
단연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알로에.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를 가라앉히고
햇빛에 빼앗긴 수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면 겨울에는 속 건조부터 해결해서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을 선사하고
차가운 바람에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해 주는
역할까지 하는 기특한 알로에 성분!

오늘은 이렇게 좋은 알로에 성분으로
만들어진 알로에 수딩젤, 알로에 앰플,
알로에 팩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을 알아보고,
타입에 맞게
어떻게 사용하면 더 좋을지 소개하도록 한다.

Editor. Bohemian.B
Designer. Mi-Hyun
Photo. Ssin.Photo

알로에 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알로에는 멜라닌 색소의 성장을 억제하고
색소 침착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해서
거뭇거뭇한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갖게 해준다.

또 알로에 자체가
피부조직 재생해 주는 성분이라
마스크트러블 등으로 생긴
여드름 자국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피부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탁월해서 진정에 가장 좋은 성분인 알로에.
그럼 알로에로 만든 제품 중 입소문 날 정도로
유명한 알로에 제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알로에로 만든 제품은 시중에 많이 있다.
하지만 피부 진정에 좋은 병풀추출물까지
들어있다면?
피부를 진정해 주는 것이
몇 배로 시너지를 얻을 것이다.

주미소의
슈퍼 수딩 시카&알로에 페이셜 세럼이
바로 그런 극강의 진정 보습 세럼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평소에 피부가 민감해서 성분을 꼼꼼히 따지던
사람들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병풀추출물.
다른 이름으로는 시카라고 불리운다.

주미소 알로에 세럼에는
 알로에 함유는 물론이고,
 병출추출물이 무려 41% 함유되어 있다.
피부 진정을 도와줄 성분이 듬뿍 들어있는
주미소 슈퍼 수딩 시카&알로에 페이셜 세럼의
자랑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채워주기 위해
피부와 가장 비슷한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무려 7종이
함유되어 있어 알로에 세럼이 잘 흡수되도록
돕고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 탄탄한
수분 장벽을 만들어주는 알로에 세럼이다.

주미소 슈퍼 수딩 시카&알로에 페이셜 세럼의
사용감은 고농축 앰플과 같은 쫀쫀한 텍스처.
알로에와 병풀추출물이 많이 함유되어 그런지
여느 세럼보다 농축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알로에 세럼을 피부에 발랐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피부에 흡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바른 후에는 겉은 오히려
산뜻하고 속이 촉촉해진 느낌이 바로 들어서
끈적여서 불쾌한 느낌이 전혀 없었던
제품이었다.

마녀공장 리얼 알로에 수딩젤은
보습과 쿨링 진정을 돕는 제품이라서
보통 여름에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다.

열 오른 피부에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는 것이 장점.

마녀공장 리얼 알로에 수딩젤은
알로에베라잎이 90% 함유된 제품이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민감피부 진정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

알로에 즙을 그대로 넣은 듯한 제형이라서
투명하고 살짝 흐르는 듯한 제형이었다.
사용하자마자 쿨링감이 느껴져서
열받은 피부를 진정해 주는 데에
좋을 것 같았다.
속까지 깊숙이 흡수되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라이트한 산뜻함이 좋았다.

이니스프리 알로에 리바이탈 슬리핑팩 또한
눈여겨봐야 할 알로에 제품이다.

이니스프리 알로에 슬리핑팩은 제주도의
무농약 알로에를 사용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수분이 많이 부족한 시즌에
자기 전에 발라주면
수분을 집중해서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니스프리 알로에 슬리핑팩의
알로에 바이탈라이징 에너지는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채워주고 피부 장벽 강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주요 성분이다.

제주 무농약 알로에가
약 78% 정도 함유된 제품.

이니스프리 알로에 슬리핑팩은 크림 제형에
자타입으로 되어있어서 발랐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알로에 속살 에센스의 영향으로
제형 자체도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

바르고 나서는 약간의 끈적임은 있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본에어 프리미엄 알로에 리얼스퀴즈 토너는
이름과 같이 알로에베라 즙과 추출물이
약 75% 함유된 제품이다.

토너지만 보습력이 뛰어난
보습 토너로 입소문 난 제품으로
이 제품 하나로만 올인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수분 충전에 좋은 알로에는 물론
보습까지 책임질 코코넛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도 함유하고 있어서
수분 장벽을 만들어주는 제품.

알로에가 오일과 만나
서 수분을 채울 때는 열고, 수분을 채우고 나서는 수분 장벽으로 닫아주는 역할을 해서
더 오랫동안 피부 보습을 지켜준다.

물 토너와 비슷한 제형인데 제형을 만져보면
다소 끈적이는 느낌이 든다.
화장솜을 사용해서 테스트해봤을 때에도
흡수되기 전에는 조금 끈적임이 들었는데
모두 흡수된 후에는
끈적임이 금방 줄어들었다.

알로에 토너지만 조금 묵직한 제형의 토너.

브링그린의 90% 프레시 마스크(알로에)는
알로에 추출물만 90% 함유한 마스크팩으로
앞서 소개한 이니스프리 제품처럼
제주도 알로에를 사용한 마스크팩이다.

마스크팩 안에 앰플이
많이 들어있는 것도 장점.

알로에뿐만 아니라
알론토인 성분이 함유되어서 피부 진정을 돕고 베르가못 오일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마스크팩에 들어있는 앰플을 직접 짜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양의 앰플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실제 피부에 부착했을 때
리오셀 100% 원단으로 되어있는
마스크팩 시트가
피부에 밀착하는 것을 보여줬다.
들뜨지 않고 착 붙어서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도와주는 브링그린 알로에 마스크팩.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알로에 제품들을 만나봤다.

알로에 자체가 피부 진정과 보습에 좋은 제품이지만 어떻게 성분을 구성했는지,
나에게 얼마나 잘 맞는지,
피부 속까지 과연 수분 공급을 잘 해주는지
잘 따져야 할 것 같다.

이런 조건들을 생각하고
알로에 화장품을 고르라면 에디터의 선택은
주미소 슈퍼 수딩 시카&알로에 페이셜 세럼.
알로에에 병풀추출물 성분까지 더해주고
상한 피부에 정말 극강의 진정을 선사하고
수분이 피부 속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수분 길을 열어줘서 속부터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세럼이기에
요즘같이 건조하고 트러블이 많이 날 때,
꼭 한 번씩 써보면 좋을 제품이기 때문이다.  

모쪼록 다들 알로에 제품으로 건조하고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부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