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유분 한 번에 잡는 기초화장품 추천
피지는 DOWN 수분은 UP! 여름 스킨케어 루틴

지성피부라면 왠지 뒷걸음질 치게 되는 여름이 오고 말았다. 찌르르 우는 매미소리만큼이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피지와 유분기로 인해 메이크업을 해도 금세 엉망이 되어버리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오늘의 콘텐츠를 주목해 보자.

여름만 되면 폭발하는 피지로 인해 엉망이 되는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준, 피지는 제거하고 수분으로만 가득 채워주는 기초화장품 추천 아이템들과 루틴을 공개하려고 한다.

Editor. JI HYE
Designer. AYEON

에디터의 기세등등함을 보고 '과연 어떤 기초화장품이길래'라는 궁금증을 품은 사람이라면 모두 에디터의 피부를 살펴보자.

피부에 자꾸만 쌓이는 피지 때문에 점점 늘어지는 모공과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들이 주를 이루었던 피부. 에디터의 여름 필수 기초화장품들을 활용해 꾸준히 케어를 해주니 어느샌가 피지가 아닌 수분감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에디터가 추천하는 루틴을 소개한다.
라로슈포제 토너로 시작해 보나쥬르 프로폴리스 세럼, 유리드 마린에너지 앰플과 설화수 탄력크림까지.

이렇게 네 가지 기초화장품만 있으면 땀과 피지로 엉망이 된 피부도 마치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되돌릴 수 있는 마법의 루틴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 루틴으로 에디터의 피부는 어떤 변화를 갖게 되었을지 살펴보자.

첫 번째 기초화장품 추천템은 지성피부를 위한 일명 #각질과 피지 케어 토너인 라로슈포제 에빠끌라K(+) 토너이다.

각질 케어를 돕는 살리실산 성분과 번들거리는 피부의 기름기를 흡수하는 미네랄살리카 파우더 성분이 함유되어 과다 분비된 피지를 케어해 준다. 또한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가 있는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들어있어 마일드한 각질 & 피지 & 수분까지 한 번에 케어해주는 기초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다.

라로슈포제 토너는 점성이 전혀 없는 워터리하고 가벼운 제형을 띄고 있었는데, 향 또한 느껴지지 않는 맑은 느낌으로 닦토, 흡토, 스킨팩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초화장품이다.

세 가지의 방법 중 에디터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닦토. 화장솜에 제형을 충분히 적셔 가볍게 문질러주었다. 촉촉하면서도 번들거리는 피지와 유분기가 제거되어 아침저녁으로 꼭 활용하고 있는 루틴이다.

라로슈포제 토너는 닦토로 피부를 닦음과 동시에 너무 촉촉하거나 번들거리지 않는 마무리를 보여준다.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는 지성피부에게 딱 필요한 만큼의 수분감을 함유하고 있어 피지는 제거되지만 피부에 꼭 필요한 수분감은 남겨주는 것 또한 특징.

트러블 피부에게도 적합한 마일드한 클렌징을 도와준다고 하니 온전한 피부 상태로 여름을 보내고 싶은 지성 & 트러블 피부라면 꼭 사용해 보길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기초화장품 추천 두 번째 아이템, 여름에도 프로폴리스와 수분 장벽을 놓칠 수 없는 분들을 위한 보나쥬르 프로폴리스 유수분 세럼! 유럽 CPNP 등 저자극 임상 인증까지 완료한 아이템이다.

프로폴리스는 벌이 식물의 진액에서 합성한 성분으로, 외부 세균이나 유해 물질로부터 벌집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프로폴리스를 감기나 유해균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먹는 것처럼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프로폴리스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는데, 이 세럼 한 통에 정제수 대신 프로폴리스 추출물만 무려 81.5%가 함유되어 있다.

과연 이 한여름에도 에디터가 주저 없이 추천하는 프로폴리스 세럼의 제형과 사용감은 어떨지 먼저 살펴보자.

보나쥬르 프로폴리스 세럼은 짜는 대로 제형이 쌓여 자칫 끈적거리진 않을까 싶었지만, 직접 손으로 펴 발라보면 거짓말처럼 빠르게 피부에 녹아드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로폴리스 하면 연상되는 점성이 느껴지는 제형이 아닌 수분감이 가득한 제형으로 정말 끈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빠른 흡수와 산뜻한 마무리로 여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폴리스 세럼으로 에디터가 꼭 추천하고 싶었던 아이템.

피부 온도에 가볍게 녹아 흡수되는 보나쥬르 세럼. 끈적임 전혀 없이 산뜻한 사용감이 장점인데 특히 여름철 올라오는 과잉 피지 케어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나쥬르 세럼을 4주간 사용한 뒤 피지가
5.65%나 감소한 임상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수분감이 필요할 때는 물론 저자극 제품이기 때문에 종종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실제로 트러블이 한층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다. 촉촉함과 함께 피부가 점차 쫀쫀해지며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엉망이 되어버리기 전의 온전한 피부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었다.

여름에 사용하기 딱 좋은 수딩 제형으로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수분과 피부 컨디션 관리를 하고 싶다면 사용해 보길 추천하고 싶은 기초화장품 두 번째 아이템.

기초화장품 추천 아이템 세 번째는 영원한 요정 '성유리 님이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자연주의 브랜드'라는 사실에 이끌려 사용해 보게 된 아이템인 유리드 마린에너지 앰플이다.

비건 인증을 받은 해양베이스 라인인 마린에너지 앰플은 유해 의심성분 20가지를 배제해 불필요한 성분을 최소화했으며, 자연에서 얻은 순한 바다의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는 친환경 아이템이다. 바르고 또 발라도 무거운 느낌 없이 촉촉한 속수분을 채워줘 속건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추천하고 싶은 유리드 마린에너지 앰플을 살펴보자.

유리드 앰플은 아주 가벼운 점성을 가진 묽은 콧물 제형인데 아주 은근하게 느껴지는 점성 덕분인지 오히려 토너보다도 더욱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이다. 빠르고 촉촉하게 피부에 스며들어 여름철 필수 사항인 끈적임 또한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촉촉하게 속수분을 채우며 실키한 마무리를 보여주는 유리드 앰플. 과연 지성피부 에디터를 어떻게 변화시켜 주었을지 살펴보자.

오일리함 없이 촉촉함으로 속수분을 탄탄하게 채워주는 유리드 마린에너지 앰플! 사용 전후 수분도를 체크해 보니 25%에서 45%로 무려 20%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피지가 어느 정도 케어 되긴 했지만 수분도는 충분하지 않았던 피부가 촉촉하게 수분감을 머금어 은은한 윤광이 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 정제수가 아닌 해양심층수가 함유되어 여름은 물론 겨울까지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하니, 확실한 수분케어를 원한다면 꼭 사용해 보길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에디터가 추천하는 기초화장품은 바로 설화수 에센셜 컴포트 탄력크림. 여름철 유독 빠르게 쳐지는 피부의 탄성을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설화수 탄력크림의 주요성분은 지선체™ 성분으로, 탄력 케어에 효과적인 세 가지 원료가 담겨있어 느슨해진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며, 하이포알러지와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설화수 탄력크림은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는 아이보리색의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다. 무거울 것 같은 제형이지만 설화수 탄력크림 또한 지성피부도 여름에 사용하기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가볍게 흡수되었다.

건조와 각종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고, 잃어버린 탄력까지 되찾아주는 설화수 크림. 에디터의 사용 전후 또한 살펴보자.

설화수 탄력크림의 꾸덕꾸덕한 질감이 피부온도에 의해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흡수되는데, 즉각적으로 피부가 쫀쫀해지는 느낌을 주는 게 특징.

쫀쫀하게 피부 탄력을 잡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수분까지 공급해 준다. 혹여나 크림으로 인한 유분기가 걱정되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앞서 피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사용하기 때문에 피지나 유분감보다는 수분감이 남는 기초화장품 크림이라고 할 수 있다.

피지는 DOWN, 수분은 UP. 지금까지 에디터가 추천하는 기초화장품들을 살펴보았다.

한 가지 제품을 골라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 네 가지 기초화장품은 에디터가 여름이면 꾸준히 사용해 주는 붙박이 루틴 아이템들이다. 여름에 가장 슬픔 지성 & 수부지 피부의 소유자라면 에디터를 믿고 네 개를 순서대로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피지의 계절 여름, 모두들 각자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아 피부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