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도 비건뷰티가 대세!
비건화장품 맛집 속 인기 아이템은?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뷰티 시장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비건화장품. 비건화장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로부터 얻어지는 2차적인 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성분이 단 1%도 함유되지 않은 화장품을 말한다.

비건화장품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스며드는 스킨케어 아이템을 선두로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색조 화장품들도 모두 비건을 입기 시작했다는 사실.

오늘 에디터가 소개하는 비건화장품은 바로, 푹푹 찌는 여름에도 빛나는 컨디션을 유지해 줄 색조 화장품들이다.

비건화장품으로도 기존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동물도 보호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비건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결론 아래 에디터가 준비한 색조 맛집 브랜드와 네 가지의 비건화장품을 소개한다.

Editor. JI HYE
Designer.GU

에디터가 선택한 색조 비건화장품 맛집 첫 번째는 바로 디어달리아. 항산화 효능이 입증된 달리아 꽃 성분을 베이스로 기존의 화장품과 다를 바 없는 컬러 구현을 성공해 비건화장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국내 최초 색조 비건 브랜드이다.

8각형 쉐잎과 마블 & 핑크 대리석으로 디자인된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어달리아 고유의 패키지로 100% 비건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비건화장품 브랜드 디어달리아의 수많은 색조 아이템 중 에디터가 선택한 비건화장품은 #수플레틴트 라 불리는 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드림 벨벳 립 무스 10 테디.

비건화장품답게 크루얼티프리 인증을 완료한 아이템으로, 6.5ml의 컴팩트 하지만 많은 용량의 럭셔리한 패키지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벨벳 피니쉬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아 여름에 특히 사용하기 좋은 비건화장품이다.

올리브영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어 올리브영에 들리게 된다면 꼭 한번 사용해 보길 추천하는 아이템.

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드림 벨벳 립 무스는 부드러운 사선 브러쉬를 내장하고 있어 밀착력 있는 사용감이 돋보였다.

립을 직접 사용해 보면 립 무스라는 이름처럼 너무 꾸덕꾸덕하거나 무겁지 않고 스르륵 부드럽게 발리는 무스 제형의 특징과 가벼운 블렌딩과 선명한 발색이 눈에 띄었다.

성분 걱정 없는 비건화장품이기 때문에 가벼운 무스 제형의 립을 볼에 블렌딩해주면 립뿐만 아니라 블러쉬로 활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

에디터가 선택한 컬러는 10호 테디. 말린 장미에 붉은기 도는 브릭 컬러를 한 방울 섞은 톤 다운된 컬러로, 여름과 봄의 분위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컬러이다.

직접 입술에 사용해 보니 말린 장밋빛이 나는 테디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사용했을 때와 풀립으로 사용했을 때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어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컬러가 주는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와 마스크에도 거의 묻어나지 않는다는 장점 덕분에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은 아이템이었다.

에디터가 특히 추천하고 싶은 비건화장품인 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드림 벨벳 립 무스 는 현재 올리브영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도 입점되어 언제 어디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으니, 올리브영에 가게 된다면 꼭 살펴보길 바란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바로 언리시아. 언리시아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지향을 가지고 전제품 PETA 인증을 받은 비건 브랜드이다.

동물과 자연을 존중하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독보적 글리터 맛집, 언리시아에서 에디터가 선택한 아이템을 바로 소개한다.

비건 글리터 맛집 언리시아에서 에디터가 선택한 아이템은 바로 글리터피디아 아이팔레트 No.7 올 오브 피치에이드와 젤 브러시!

올 오브 피치에이드는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피치에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팔레트로 쿨톤과 웜톤이 적절히 섞여 진짜 에이드같은 느낌의 비건 팔레트이다.

언리시아 팔레트에는 베이스부터 음영까지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모든 요소가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에디터가 가장 주목하는 컬러는 역시나 자글자글한 펄의 글리터.

미끄러지듯이 발리는 바세린광 타입의 글리터로 밀착력이 뛰어나 발색력이 뛰어나고 가루날림 또한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보기만 해도 영롱하고 시선을 끄는 컬러 구성의 피치 에이드 팔레트, 3호와 8호로 베이스와 음영을 주고 5번과 6번 글리터를 눈두덩과 애교 살에 적절히 사용해 주면 빛나는 여름 햇살 아래에서 더욱 영롱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쿨한 비건 팔레트로 여름철 마시는 에이드보다 더 시원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보고 싶다면 사용해 보길 추천하는 비건화장품.

다음으로 만나 볼 비건화장품은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피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안하는 브랜드 피브.

피부 문제를 해결해 줄 원료를 자연에서 찾고 피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효능이 집약된 그 안의 핵심 성분에 주목해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피브의 다양한 아이템들 중 에디터가 선택한 아이템은 피브 하이퍼-핏 컬러 세럼.

프랑스 이브 비건을 인증받아 정식 등록된 비건화장품으로 맑고 투명하게 피부에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블러쉬 효과를 주는 아이템이다.

다섯 가지의 컬러 중 에디터가 선택한 컬러는 오렌지 코랄빛이 돋보이는 마이베스티스. 펌핑 용기에 리퀴드 타입의 블러쉬가 들어있다.

피브 하이퍼-핏 컬러 세럼은 수분 에센스를 50% 함유해 촉촉한 수분 에센스를 사용하는 듯 촉촉하게 피부를 수채화처럼 물들이는 게 특징으로, 양 조절이 관건인 아이템이다.

촉촉하게 두 뺨에 스며든 피브 블러쉬를 레이어링 해 사용해 보았다. 물과 물감을 사용해 물들인 것 같은 수채와 같은 질감과 함께 촉촉하게 블렌딩되어 투명하면서도 혈색 있는 피부가 완성되었다.

톡톡 두드리면 나타나는 맑고 투명한 발색으로 부담 없는 치크 표현이 가능해 추천하는 세 번째 비건화장품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브랜드는 동물성 원료는 배제하고 피부가 원하는 자연 성분을 베이스로 만드는 클린뷰티 브랜드, 쏘 비건.

자연 성분을 베이스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건화장품 브랜드이다.

쏘 비건의 아이템 중 에디터가 선택한 제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완료한 쏘 비건 카밍 비비크림.

80%의 스킨 컨디셔닝 성분으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마스크 속 답답한 피부 메이크업을 가볍게 바꿔주고 100% 비건 성분으로 투명한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쏘 비건 비건화장품은 피부에 빠르게 밀착되며 촉촉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소량으로도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커버를 완성하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톤업이 되며 자극적이지 않은 사용감과 향이 특징.

스킨케어를 마친 피부에 쏘 비건 비비크림을 사용해 메이크업해 주었더니 다소 거친 느낌이 들던 피부에 쏘 비건 카밍 비비로 인해 피부 진정과 커버가 동시에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비크림 하면 생각나던 잿빛의 탁한 컬러가 아닌 피부 본연의 톤을 내추럴하면서도 생기있게 만들어줘 내추럴한 피부 커버를 하고 싶을 때 즐겨 사용하는 비건화장품이다.

고발색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디어달리아 립 무스부터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쏘 비건 비건화장품까지. 에디터가 애정 하는 비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와 추천 아이템들까지 살펴보았다.

올여름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비건 열풍. 이제는 성분을 넘어 윤리적 소비라는 가치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윤리적 가치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나의 개성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비건화장품, 오늘의 콘텐츠를 참고해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