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틴트추천]
에디터가 주목하는 겉보속촉
실패 없는 여름 틴트추천 LIST

덥고 습한 날씨인 요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립 메이크업이 얼룩덜룩 해져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이다. 이런 날씨에는 잘 지워지는 립스틱보다는 발색력과 지속력 둘 다 챙길 수 있는 틴트에 손이 더 자주 간다.

마스크 착용에도 무너지지 않는 틴트를 찾고 있다면 주목. 지금부터 무더운 여름에 필수적인! 에디터의 여름 틴트추천 템을 확인해 보자.

이번 콘텐츠에서 보여 줄 틴트는 총 네 가지. 틴트를 살펴보기 전 나에게 어울리는 틴트를 찾기 위해서는 퍼스널 컬러를 아는 것이 좋다. 퍼스널 컬러란 타고난 개인의 신체 컬러로,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 4가지로 분류된다.

웜톤은 코랄, 오렌지 컬러의 틴트가 잘 어울리는 톤이고 쿨톤은 차가운 핑크, 레드 컬러의 틴트가 잘 어울리는 톤이다. 네 개의 타입 중에서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찾았다면 지금부터 여름에 실패하지 않는 퍼스널 컬러 별 틴트추천을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첫 번째로 준비한 틴트는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인 봄 웜톤을 위한 틴트. 봄 웜톤은 밝고 생동감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하얀색이 섞인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나 채도가 높은 컬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봄 웜톤을 위해 에디터가 준비한 틴트는 클리오 듀이 시럽 틴트. 사용과 동시에 은은한 수분 막으로, 여리여리한 느낌을 주며 오일막 코팅 피니쉬로 마스크에도 묻어나지 않는 여름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아이템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봄 웜톤이 사용하면 두 가지 컬러를 준비했다. 바로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여리여리하고 맑은 코랄 빛 컬러와 방금 복숭아를 베어 문 듯한 다홍빛 코랄 컬러이다.

틴트는 내장된 브러시에 따라 다양한 입술 표현이 가능하기 떄문에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클리오 듀이 시럽 틴트는 입술 모양에 맞게 사선으로 커팅된 브러시로 틴트의 내용물이 얇고 고르게 발려 맑은 느낌을 표현해 준다.

여름 틴트라면 제형과 발림성 또한 중요한 포인트. 클리오 듀이 시럽 틴트는 은은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제형으로 끈적임과 답답한 느낌이 적으며 유리알 광택을 만들어 줘 여름에 잘 어울리는 투명한 틴트이다.

클리오 듀이 시럽 틴트 중 봄 웜톤에 잘 어울리는 컬러를 확인해 보자.

첫 번째 컬러는 02 소월지나핑크. 에디터가 직접 발라본 실제 컬러는 화이트 물감을 몇 방울 섞은 여리여리한 맑은 핑크 코랄 색상이었다. 쨍하지 않은 코랄빛이 얼굴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과하지 않은 봄웜톤 립 메이크업을 하기 좋은 틴트이다.

두 번째 컬러는 03 한남동코랄뷰. 02소월지나핑크 보다는 조금 더 코랄빛이 강한 컬러이다. 여름에 알맞은 시원한 오렌지 핑크 코랄 색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생기를 넣어주는 봄 웜톤 찰떡 틴트이다.

두 번째로 준비한 틴트는 깨끗하고 시원한 여름 쿨톤을 위한 틴트. 여름 쿨톤은 푸른 계열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채도가 낮은 뮤트 톤의 컬러나 푸른빛이 가미된 컬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에스쁘아 틴트의 브러시는 탄력 있고 입술에 포근하게 안착되는 듀얼-핏 어플리케이터이다. 입술라인에 잘 맞는 브러시로 높은 밀착력과 세심한 발림성 덕분에 덥고 습한 날씨에도 무너지지 않는 여름틴트이다.

입술 위에서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밀착 하면 할수록 더 쫀득하게 붙어 오랜 시간 지속되는 벨벳 텍스처가 특징이다. 에디터가 발라보고 느낀 점은 주름 사이사이 메꿔주고 각질 부각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

부드러운 벨벳 제형이 돋보이는 에스쁘아 꾸뛰르 립 틴트 벨벳. 여름 쿨톤의 얼굴에서 형광등처럼 밝혀주는 '핑크 미 업' 컬러와 '에펠' 컬러를 추천한다.

첫 번째 컬러는 핑크 미 업. 레드 한 방울 떨어트린 화사한 브라이트 핑크 컬러이다. 발색력이 뛰어나 한 번의 터치로도 시원한 여름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틴트이다.

에디터의 두 번째 선택은 여름 쿨톤 찰떡 컬러이지만 웜톤도 같이 쓸 수 있는 에펠 컬러. 선명하고 맑은 에펠 색상은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에스쁘아 틴트로 가볍게 완성 가능한 여름 쿨톤에 찰떡인 매력적인 컬러를 살펴보았다.

세 번째로 준비한 틴트는 우아하고 성숙한 이미지인 가을 웜톤을 위한 틴트. 가을 웜톤은 차분한 색상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명도가 낮은 컬러나 붉거나 노란 톤이 섞인 컬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

가을 웜톤을 위해 에디터가 소개할 틴트는 비오엠 오엠지 매트 립 라커. 가을 웜톤에게 차분하고 깊이감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해 줄 수 있는 선명한 MLBB 색상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그중에서도 가을 웜톤이 사용하면 화사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짙은 오렌지 레드 컬러와 차분한 말린 장미 컬러 두 가지를 준비했다.

비오엠 오엠지 매트 틴트의 어플리케이터는 넓고 얇은 모양의 둥근 브러시. 납작하기 때문에한 번에 바르기 편한 어플리케이터이다.

여름 틴트의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얼마나 뭉침 없이 고르게 발리냐는 것이다. 비오엠 틴트는 바른 듯 안 바른 듯 아주 얇게 밀착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지만 빠르고 강력하게 픽싱 되며 매트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빠른 픽싱력 때문에 빨리 스머징해주지 않으면 그대로 굳어버리니 주의가 필요한 틴트였다.

비오엠 오엠지 틴트 중 에디터가 가을 웜톤에게 추천하고 싶은 컬러는 04 TMI 와 05 F4F 컬러.

첫 번째 컬러는 04 TMI. 버건디 섞인 오렌지 레드 컬러이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딥하지 않고 싱그러움이 살짝 가미된 색상으로 가을 웜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틴트였다.

에디터의 두 번째 선택은 05 F4F 컬러. 고급스러운 말린 장미 컬러로 브라운에 레드와 오렌지를 한두 방울 섞을 색상이다. 시중에 많이 봤을 것 같은 컬러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해 줄 수 있는 틴트는 비오엠 오엠지 매트 립 라커가 가을 웜톤에게는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틴트는 도시적이고 시크한 이미지인 겨울 쿨톤을 위한 틴트. 겨울 쿨톤은 노란빛이 섞인 컬러보다는 쨍하고 비비드 한 컬러나 진하고 선명한 원색 컬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

겨울 쿨톤을 위해 에디터가 준비한 틴트는 어뮤즈 츄 벨벳 틴트. 슈크림처럼 가볍게 밀착되어 묻어남 없이 오래 지속되어 여름에 쓰기 좋은 겉보속촉 틴트에 걸맞다.

비건 틴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으로 프랑스 이브 비건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한 틴트이다.

어뮤즈 츄 벨벳 틴트는 부드러운 촉감의 브러시를 내장하고 있다. 경사진 면으로 적정량의 픽업을 돕고 넓은 면은 섬세하게 입술을 채우며, 팁은 립 라인을 따라 블러링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터이다.

어뮤즈 틴트는 빠르고 편안하게 초밀착 고정되며 묻어남이 적고 오래 지속되는 동시에 쉽게 블러링이 가능하다.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에 잦은 수정 화장이 필요 없는 어뮤즈 츄 벨벳 틴트.

에디터가 손에 발라보았는데 주름과 각질 사이를 촘촘하게 메우며 뭉침이 없고 겉보속촉으로 마무리되었다. 마치 바르지 않은 듯 얇고 가벼운 느낌이며, 건조해 보이는 무광도, 번들번들 해 보이는 유광도 아닌, 내 입술 같은 속광을 가지고 있는 틴트이다.

겨울 쿨톤을 위한 추천 컬러는 얼굴에 조명을 켜주는 01 복숭아슈 와 08 자두 컬러이다.
첫 번째는 뽀얀 우윳빛 복숭아 컬러인 01 복숭아슈. 뉴트럴 톤의 컬러지만 겨울 쿨톤에게 더 맑은 느낌으로 표현 가능하다.

에디터가 선택한 두 번째 컬러는 08 자두. 핑크 섞인 체리빛 플럼 컬러로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겨울 쿨톤에게 찰떡인 색상이다. 에디터는 01 복숭아슈로 베이스를 깔아주고 08 자두로 포인트를 주어 그라데이션으로 발라보았었는데 두 색상의 궁합이 돋보였다.

지금까지 에디터가 주목하는 겉보속촉 실패 없는 여름 틴트 LIST를 살펴보았다. 얼굴에 생기를 넣어주는 틴트. 본인의 톤에 어떤 틴트를 어떤 컬러를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안색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우리의 피부 톤을 잘 파악해서 에디터가 톤 별로 추천한 여름틴트를 참고해 얼굴에 활기를 더하고, 덥고 습한 여름에 무너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