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CHOI IN HYE
DESIGNER. JI HYE

아무리 건강한 피부도 갑자기 올리오는
피부 트러블을 막을 길은 없다.
분명 어제까지 멀쩡하던 피부였는데,
하필 중요한 날을 앞두고 갑자기
붉은 뾰루지를 드러내 울상을 지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다.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도 가지각색.
요즘처럼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거나,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 곧 찾아올 환절기에는
외부환경에 의해 피지 분비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트러블케어가 꼭 필요하다.

트러블을 그대로 방치하면 블랙헤드를 유발하고
심한 화농성 여드름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꼭 외관상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트러블케어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긴급 처방 기능만을 가진 제품은
일시적은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민감해진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어
피부 전체의 컨디션을 망가뜨린다.

따라서 트러블케어는 해주되 동시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갑자기 찾아온 트러블을 잠재워 주면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착한 성분의 화장품은 없을까?
이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잡은
신통방통한 트러블케어 아이템 BEST 5를
소개한다.

초기 트러블케어 필수템이라고 소문난
네이처리퍼블릭 그린더마 티트리시카
라인이에요. 여드름 트러블케어엔
역시 티트리죠? 티트리 성분은 자극 없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네이처리퍼블릭 그린더마 티트리 시카 토너는
정말 순한 트러블케어 제품이에요.
자극이 적은 PHA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 피부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고,
부드러운 각질 케어를 도와줘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끈적임이 없는 산뜻한 제형이라서
토너 패드로 사용하기에도 좋죠.
한껏 민감해져 있는 피부에 토너를 적신 패드를
잠시 올려두면 피부가 편하게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또 패드에 토너를 묻혀서
닦아내주듯 사용하면, 남아있는 잔여물도 정돈
해주기 때문에 닦아 쓰는 토너를 추천합니다.

네이처리퍼블릭 그린더마 티트리 시카 스팟세럼
은 튜브타입으로 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러블케어 제품이에요.
토너 단계 후 트러블 난 부위를 중심으로
발라주면 되는데, 끈적임이 없는 젤 제형이
바로 흡수가 돼서 마무리감이 산뜻해요.

자극이 없어서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전체적으로 발라줘도 좋아요.
그린더마 티트리 시카 토너와 함께
하루 사용했을 뿐인데 피부가 진정되는 것이
바로 느껴지고 트러블케어까지 가능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건강하게 트러블케어를 하고 싶다면
네이처리퍼블릭 그린더마 티트리 시카 라인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 제품은 보타닉힐 보 더마 인텐시브
시카 판테놀 블레미쉬 클렌저.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폼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트러블케어 제품이에요.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BHA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과잉 피지와 각질, 트러블케어에 도움을 주고,
병풀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함으로 인한 손상피부를 진정시켜주죠.

투명한 크림 제형이지만, 약산성인데도
문지르면 거품이 풍성하게 만들어져
자극 없이 딥 클렌징을 도와준답니다.

세 번째 추천템은 한율 산들박하 트러블 스팟젤.
박하 추출물이 무려 100% 함유되어 있어서
분비된 피지를 조절해 주는 유해 성분 8Free인
착한 성분의 스팟젤이에요.

스포이드 타입으로 트러블케어할 부위에
직접 발라주면 되는데, 스팟보다는
에센스의 느낌이 강한 묽은 제형이라서
끈적임 없이 자연스럽게 흡수돼요.
이름답게 피부에 닿으면 화한 시원한 느낌이
느껴지면서 민감해져 있는 피부를 진정시켜줘요.

스팟젤이지만 상당히 촉촉하고 피지 분비량을
잘 잡아줘서인지, 오후 화장의 번들거림도
잡아주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죠.
사용 이틀째부터 서서히 트러블케어가
되기 시작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네 번째 추천템,
넥스케어 이지픽 블레미쉬 패치!
패치 타입으로 뾰루지를 가려주는 동시에
트러블케어와 진정도 되는 편리한 패치에요.
티트리잎 오일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삼출물 성분이
상처 난 트러블케어를 해 주죠.

넥스케어 이지픽 블레미쉬 케어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릴리프(보라색)는
뾰루지를 짜기 전에, 패치(빨간색)는
뾰루지를 짜고 난 후에 사용하면 돼요.

패치를 부착해 트러블을 가려주고,
그 위에 메이크업도 가능하니 누구나
가볍게 트러블케어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패치는 얼굴에 직접 붙이고 다녀야 하다 보니
트러블은 가려주지만 패치가 더 눈에 띄는
단점이 있어. 하지만 넥스케어 이지픽
블레미쉬 패치 케어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중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초박형 슬림 패치라 추천!

마지막 파우더 기초 케어 제품은
얼라이브랩 센텔라 드레싱 파우더를 추천해요.
아침, 저녁 세안 후 기초 마무리 단계에서
발라주면 되는데, 가루 타입이라 사용이
번거롭거나 건조함이 걱정된다면
기초 제품이랑 섞어서 발라주면
트러블케어 화장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센텔라 정량 추출물이 트러블 후 찾아오는
흉터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줘요.
상처 회복에 탁월한 제품으로, 이미 많이
곪아버린 여드름에 사용하면 효과적이에요.
에디터는 사용 이틀째부터
트러블케어가 되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찾아온 트러블, 오늘 에디터가
추천한 제품들로 트러블케어하면서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까지
손쉽게 해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