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생활이 길어진 요즘, 매일 직장,
학업, 알바에 쫓겨 스트레스는 쌓여가는데
기분전환할 여행과 모임조차 어려우니
답답하죠?

그렇다고 행복을 포기할 수는 없죠!
바디워시부터 캔들까지~
집에서도 힐링 할 수 있는
나만의 셀프 홈 테라피를 즐겨보면 어떨까요?

우리 원뷰티 에디터들은
어떻게 휘겔리하게 보내고 있을까요?
바디워시부터 캔들까지
에디터들의 홈 테라피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다행히 뷰티에디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테스트해보고 엄선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 소개할 셀프 홈 테라피 뷰티템!
제가 작년부터 바디제품으로 정착한 제품으로
루시스 샤인 바디워시, 바디로션이에요.

가장 힐링되는 시간은
하루를 마감하고 샤워하는 시간이니,
오늘은 바디워시만 추천드릴게요.
바디워시나 바디로션 등
바디제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정말 확연하게 차이를 느끼실 제품이거든요.

바디워시가 중요한 이유는
바디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페이스의 유수분 밸런스도 같이 깨져요.
또 바디가 속보습이 되지 않으면
얼굴에서 끌어오기 때문에
얼굴 피부에 타격을 입어요.
그런데 이런 원리를 잘 모르고
보통 보이는 얼굴에만 투자를 많이 하잖아요?
얼굴보다 면적 자체가 더 큰
바디의 속보습을 채워줄 수 있는
바디워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극이 적은 pH5.5
약산성 바디워시인데도
자연유래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로
거품도 풍성하죠.

루시스 샤인 바디워시는
무엇보다 유수분 밸런스를
확실하게 잡아줘서 몸과 얼굴이
건조하지 않도록 균형을 잘 맞춰줘요.
각질 케어까지 되어서 따로 바디 스크럽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바디워시라서
피부자극도 줄어들었어요.

묵직한 머스크향을 베이스로
은은한 플로럴과 허브향이 조화를 이뤄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향이라
이 점도 참 좋아해요.
루시스 샤인 바디워시의
피부 깊은 곳부터 촉촉하게 스며드는
깔끔한 세정력과 속보습력,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을 사랑해요.
하루의 스트레스는 물론
지친몸과 마음을 씻어내주는 바디워시거든요.

두 번째로 소개할 셀프 홈 테라피 뷰티템!
바로 메디테라피 더마 릴렉스 힐링패치에요.
이 제품은 잠자는 동안 발의 독소와
노폐물을 흡수해 주는 제품이에요.
청량감 있는 페퍼민트 향이
시원하고 힐링이 돼요.

패치를 붙이면 발에 열감이 올라와서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아요.
발도 따뜻해지고 뽀송뽀송해져서
잠도 깊게 잘 수 있고
다음날 피로감이 확 풀리거든요.

유독 오래 서있어야 했던 날,
높은 구두를 신었던 날, 유독 피곤한 날
셀프 홈 테라피를 즐겨보아요.
이 패치를 붙이고 자면 훨씬 컨디션이 좋아요.
다리 혈류량을 증가시켜서
붓기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다음날 아침에 이 패치를 떼어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ㅎㅎ
우리 발에 있던 독소와 노폐물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데 엄청나답니다.

세 번째 셀프 홈 테라피 뷰티템,
더바디샵의 스파 오브 더 월드
폴리네시아 모노이 래디언스 오일이에요.

이 제품은 코코넛 향을 좋아하는 제가
애정 하는 오일이에요.
코코넛 오일에 티아레 꽃 향이
어우러져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약간 초콜릿 향도 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2000년 전부터 태평양 섬들의 여인들의
빛나는 피부와 머릿결을 위해
사용된 오일이라고 해요.
보습과 윤기에도 탁월하고, 바디뿐만 아니라
헤어에도 사용이 가능한 멀티 제품이에요.

홈 테라피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 날은
반신욕을 할 때 바디워시만큼
향이 좋은 이 오일을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리고 시간을 보내면
셀프 홈 테라피로 피로도 풀리고
기분이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라이트 한 오일이라 끈적임 없이
흡수가 잘 되고 흡수력도 빨라서
보습감도 참 좋아요.
임산부 바디오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보습과 힐링에 좋은 테라피 방법이에요~

 세 번째 셀프 홈 테라피 뷰티템은
러쉬의 여신이라 불리는 가디스 배쓰밤이에요.
보라빛 색깔이 정말 영롱하고
오묘해 매력적이죠?

셀프 홈 테라피로 좋은
배쓰밤은 바디워시처럼
거품을 내는 제품이 아니라
에센셜 오일 타입의 향기로운 입욕제에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담그고
배쓰밤을 20분동안 담가두면
에센셜 오일이 충분히 녹아있어요.
물에 풀릴 때 모습을 보면
글리터리한 보랏빛과 은빛 물결이
정말 아름답죠.

라일락과 자스민향기가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코코아버터와 쉐어버터가
피부의 보습을 도와주고 장미오일과
스피인 자스민 추출물, 오스만투스 추출물이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하고,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힘들었던 날, 기분 좋은 향을 맡으면
몸의 피로를 풀기 정말 좋아요.
반신욕하고 난 후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몸도 개운하답니다.

네 번째 셀프 홈 테라피!
조말론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홈 캔들만의
고급스러운 향은 저를 더 특별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해요.

워낙 아로마 테라피를 좋아하고
또 요즘은 외부에서 스트레스를
환기할 시간들이 부족해서인지
향을 선택하는 게 좀 과감해졌어요.
이전에는 은은하고 여성스러운
라이트 향을 선호했는데
요즘에는 다소 무겁고 중성적인 느낌의 향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즐기는 것이 좋더라구요.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향은
희귀한 키아라 우드 향을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진 향이에요.
엠버와 블랙 오키드와 블랙 카다멈만의
패츌리하고 관능적인 풍부한 향에
진저와 워터릴리가 주는 편안함이 어우러져
지쳐있던 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릴렉싱 해주는 동시에 저를 되게
강인하게 이끌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테라피 방법이에요.

그래서인지 요즘 무기력과 우울함으로
힘들 수 있는 시기인데도 캔들이나
바디오일, 바디워시, 입욕제 등 을 통한
셀프 홈 테라피로 저만의 시간에 집중하면서
더 내면이 강해진 느낌이에요.
좋은 향이 나는 집도 더 사랑하게 되니까
집콕생활도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