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향수추천]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의 향수 

으앙!!! 이게 무슨 냄새야! 
내 남자를 껴안고 싶어서 
와락! 껴안았더니! 

이상하고 찝찝한 것 같은 
냄새가 확~! 나는데!!! 

껴안자마자 바로 
인상 찌푸리면서 밀쳐내버렸지 뭐야... 

내 남자 말로는 씻고 나온 지 
얼마 안 됐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진짜 
정말 이상한 냄새를 다 덮어주는 
향수가 필요한 것 같아! 

향수란 휘발성 물질에 용해시켜
희석시킨 향기가 나는
화장품을 일컫는 말이야.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화장품이기도 하지!

부향률에 따라 지속시간이 달라지고
향수 뒤에 붙는 이름도 달라지니
잘 확인해 보고 구입하면 용도에 맞게
잘 쓸 수 있어~

또, 향수는 다양한 화합물이 섞여 있어서
증발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다른 향이 나타나니까
노트를 잘 보고 구입해!

그럼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의
향수 추천! 시작한다~

Editor. Moon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의
첫 번째 추천 향수는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Cotton hug.

최고로 손꼽히는 0.1%의 조향사
마스터 퍼퓨머인 프랑수아 번트가
만든 향수라니 왠지 믿음이 확~ 가는걸~

명품 향수에 쓰이는
유럽 고급 원료들을 그대로 사용해서
향의 풍부함을 더했다고 하니
당장 내 남자에게 뿌려주고 싶은
욕구가 확 올라온다!

공기 중에 퍼지는 뮤게의 깨끗함과
머스크의 부드러움이
안기고 싶은 포근함을 선사하는 향을
자랑하는 향수지!

오래도록 유지되는 발향으로
향수 중에서 향기가 가장 오래 지속되는
'퍼퓸'으로 분류되어 있어~

높은 부향률과 지속력으로
첫 향은 다소 강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매력적인 잔향이 오래도록
남아있기 때문에
향을 오랜 시간 느끼고 싶다면
아주아주 추천해!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의
두 번째 추천 향수는
존바바토스 아티산 EDT.

존바바토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향수인
자연스러운 향기의 대명사
존바바토스 아티산!

많은 사람들이 선물로 주고받거나
구매해서 쓰는 모습을 많이 봤을 정도의
인기 있는 향수야~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로도
잘 알려져 있지.

존바바토스 아티산은
시트러스와 우디 계열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향을 자랑해!

시트러스 특유의 상쾌한 향과
우디 계열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있는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서
밸런스가 아주 잘 맞는다고 느껴지는 향수지.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향수 같아.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의
세 번째 추천 향수는
몽블랑 익스플로러 EDP.

딱 봤을 때~
엔지니어링 기어를 연상시키는
뚜껑이 눈에 확!
들어오는 향수야.

전 세계를 여행하는
탐험가의 향기를 모티브로
기존의 몽블랑 향수와는
다른 매력을 주는 것 같아~

몽블랑 향수를 뿌리면
에너제틱 베르가못에서
자연스러운 패출리로 이어지는
향을 느낄 수 있어!

처음에는 약간 진한 느낌의
중년 남자가 생각날 수도 있는 향이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드러운 꽃 향이 올라오니까
아저씨 특유의 스킨 느낌이
많이 나지 않을 거야~

향수도 뿌릴 줄 아는 남자구나,
라는 느낌을 줄 때 이 향수를 쓰면 딱이지.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의
네 번째 추천 향수는
그레이그라운드 퍼퓸 향수 메디나.

은은한 향을 자랑하니까
남녀 구분 없이 쓸 수도 있을 것 같아!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에
눈길이 먼저 가는 향수지~
펜화 작가와 협업한 패키지라서 그런지
인테리어용으로도 놔두고 싶은 패키지라구~!

오랜 시간 유지되는 향에 감탄!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없어서
젠더리스 향수로도 강추하는 향수야~

부드러운 백합 향과 몽환적인 머스크,
바닐라 향의 조화로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무드의 플로럴 향이
허그 욕구를 솟아나게 하니,

내 남자에게 뿌리면 아주 좋을 것 같아!
반대로 내가 뿌리면 내 남자가 나를
껴안아주지 않을까? ㅎㅎ

마지막으로~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의
다섯 번째 추천 향수는!
그라펜 타투 퍼퓸 원우드.

지워지지 않는 타투를 새기듯이
몸에 좋은 향을 새기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향수야.

동글동글한 디자인의 뚜껑이
너무 귀여운 데다가 유니크한 느낌까지~!

처음 뿌리면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부드럽고
달달한 향이 밀려오는 게 느껴져!

나중에는 약간 무거운 느낌의
우디 향이 올라와서 겨울에
사용하기 딱 좋은 향수야!

향을 맡으면 맡을수록 중독돼서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향수이기도 해!

여기까지!
허그를 부르는
내 남자가 쓸만한 향수를 추천하고
소개해 보았어~

향수라는 게 꼭 좋은 향이다
나쁜 향이다 할거 없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지고
또, 뿌리는 사람의 피부에서 나는
피부 본연의 향에 따라서
같은 향수라도 조금씩 향이 달라지니!

이점 참고하면서~
내 남자의 향수를 잘 골라,
향기롭게 허그를 할 수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