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만 보고도 사고 싶은
매력적인 디자인의 뷰티템

기능만 좋으면 되는 화장품의 시대는
이미 끝난지 오래.

이제는 유니크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매력적인 패키지까지 조화로운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단순한 뷰티를 위한 화장품을 넘어서
매력적인 패키지로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갖고 싶은 디자인의 뷰티템'을 소개한다.

Editor. JI HYE
Photo. KWON LEE WON

첫 번째로 소개할 브랜드는
섬세하고 강인한 한국 여성의 아우라와
한국 문화의 가치를 담은 뷰티 브랜드, 슬밋.

거침새 없이 길고 곧은 모양새를
의미하는 '슬밋하다'라는 뜻을 배경으로
단단하고 강인한 내면을 가진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정의한 브랜드이다.

세월을 꼿꼿하게 버티는 소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기른 생명력을 담은 아이템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선보이는 슬밋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먼저 살펴보자.

슬밋의 첫 번째 에피소드, 소나무.
오랜 시간 한국의 문화적 상징이자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잘 자란 소나무는 강인하고 섬세한 내면을
지닌 한국 여성과 닮았다.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추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드는 아이템의
 진정한 뷰티를 발견하는 여정의 첫 발걸음.
슬밋의 첫 에피소드 주제는 바로 '소나무'이다.

손에 닿는 나무 촉감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소나무의 생명력을 응축한 마인드풀 세럼
슬밋 솔 세럼 1.0.

서울메탈 조유리 작가가 소나무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한 황동 소재의 인센스 홀더.
소울 인센스 홀더에 인센스 스틱을 세우면,
올곧은 한 그루의 소나무가 일렁이는
파도 속에 서있는 장면이 펼쳐진다.

비정형 곡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인센스 홀더에서 피어오르는 인센스 스틱이
부담 없는 자연의 향기로 공간을 가득 채워
존재감을 보여주는 슬밋 소울 인센스.

복잡한 마음을 차분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따스하게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딘가 안정감을 채워주는 듯하다.

또한, 슬밋 솔 세럼 1.0은
소나무의 송진과 같은 붉은색의 제형으로
피부의 영양과 탄력을 책임져주는
영양감과 수분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듯했다.

감각적이고 모던한 감각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브랜드, 슬밋.
그들이 말하는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알고 싶다면 직접 경험해보자.

두 번째로 소개할 브랜드는
향의 시각화에 성공한 탬버린즈.

핸드크림이라는 심플한 제품 하나로
마치 하나의 갤러리처럼 생긴
파격적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많은 이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던 브랜드이다.

화이트와 골드의 세련된 조합으로
마치 하나의 액세서리 같은 체인 핸드크림을
시작으로, 이제는 스킨케어 제품까지
선보이고 있는 탬버린즈의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오늘 소개할 탬버린즈의 아이템은
매력적인 향의 사용감으로 건조함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손을 지켜줄 손 소독제와 핸드크림.

새하얀 패키지와 센스 있는 골드 매치,
감각적인 로고의 조화로 마치
인테리어 오브제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탬버린즈의 두 아이템을 소개한다.

손 소독제 000은 알코올을 60% 함유해
샌달우드와 흙 내음의 중성적이고
고급스러운 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으며,
지속력 또한 뛰어났다.

핸드크림 FEAR은 촉촉함은 물론
마치, 드넓게 펼쳐진 광야의 서늘함을
담은 듯 청량한 향을 주어,
핸드 퍼퓸이라고 불리기에 적합한
핸드크림이었다.

감각적 아트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참고해보길.

매력적인 패키지를 가진 또 하나의 브랜드는
현대 패션계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천재 디자이너, 안나수이의 노력으로 탄생한
보랏빛 판타지를 보여주는 브랜드, 안나수이.

수많은 패션쇼에서도 이목을 끌던 안나수이는 패션 아이템으로부터 탄생한 센스 있는
패키지의 화장품과 향수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나날이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브랜드,
안나수이의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오늘 소개할 안나수이의 대표 제품은 나만의 매력을 찾아 줄 2021 가을 콜렉션
'Yes, me!'를 대표하는
아이브로우 컴팩트와 클래식 루즈.

보라색과 검은색, 그리고 장미와
나비를 모티브로 선보이기 시작한
안나수이만의 유니크한 패키지는
기존의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성으로
오랜 시간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과 모던함의 조화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안나수이 오 드 뚜왈렛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그날의 무드와 스타일링에 따라
컬러링 하기 좋은 컬러 구성을 담은
아이브로우 컴팩트 세트.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듯했다.

와인 로즈 컬러를 띄는 302 더스티 로즈는
부드럽게 입술 위에 녹아들듯 스며들어
중앙에서부터 퍼지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들며,
오랜 시간 촉촉한 입술을 완성해 주었다.

나의 개성을 표현하기 적합한
안나수이의 새로운 메이크업 컬렉션.
현재 진행형인 안나수이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주목해 보자.

'위대한 것은 모두 위험한 곳으로부터'
라는 한마디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헉슬리.

헉슬리는 심플하면서도 특유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향만큼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패키지가 특징이다.

좋은 원료를 얻기 위해서 시작된 여정으로,
현재는 사막의 황금이라 불리는
사하라 선인장 시드 오일을
대표 성분으로 하는 뷰티 브랜드가 되었다.

헉슬리를 대표해 소개하고자 하는 아이템은
헉슬리 바디 로션 모로칸 가드너와
헉슬리 바디 워시 모로칸 가드너.

사막처럼 건조한 일상의 도시에서
여유와 휴식을 가져다주는
마치 정원에 와있는 듯한 생화 향기,

그리고 강인한 생명력과 풍부한 보습력을
보여주는 사하라 선인장 시드 오일 성분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두 아이템이다.

두 제품 모두,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인
감각적인 정원의 꽃향기를 가지고 있었다.

가볍고 촉촉한 밀크 타입의 바디로션은
선인장 시드 오일의 풍부한 영양과
끈적임 없는 마무리가 인상적이었으며,

바디워시는 투명하고 촉촉한 제형으로
소형으로부터 풍부한 거품을 생성하는
산뜻한 사용감의 바디워시였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한 아이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브랜드, 헉슬리.
좋은 성분을 찾기 위한 그들의
여행길에 따라 올라보자.

제품을 통한 신성한 경험이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자연 원료와
확실한 효능에 집중하는 브랜드, 허스텔러.

인체나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성분을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며,
감각적인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으로부터 온 생명력을 오롯이 담은
허스텔러 윈더 베지 컬렉션을 소개한다.

허스텔러에서 주목할 원더 베지 라인은
자연의 순수한 원료를 담아
변화하는 피부로부터 즐거움을
주는 스킨케어 라인이다.

투명하고 모던한 라인이 돋보이는 유리에 담긴
슈퍼푸드 '케일'이 연상되는
연그린 컬러가 허스텔러의 투명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듯하다.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워터리 한 제형의 에센스가 들뜬 각질과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약산성 비건 수분 젤 크림인
원더 베지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이 빠르게
수분을 채워주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으로부터 만들어져 더욱 아름다운
화장품과 패키지를 가진 허스텔러와
가치 있는 소비를 함께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지금까지, 매력적인 디자인의 패키지로
시선을 끄는 뷰티템들을 살펴보았다.

단순한 화장품을 담는 용기가 아닌 시각적인 매력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뷰티템들.

더 이상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
그들의 세상을 들여다보자.
상상 이상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