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내 피부는 건조해지는..?
가을 전 환절기 시즌이 돌아왔어요.
이맘때가 되면 피부가 슬슬 건조해지고
심해지면 쩍쩍 갈라지기까지 해서
수분감 가득한 바디로션을 찾게 되시죠?

오늘은 수분이 너무나 부족하면서도
예민보스의 피부 타입을 가진 깐깐한 에디터가
직접 골라온 순한 바디로션을 알아볼게요.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바디로션이니
꼼꼼히 잘 봐주세요~

첫 번째 소개할 제품은
히말라야의 너리싱 바디로션이에요.

히말라야는 '자연'을 통해 얻은
연구 화장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에요.
그만큼 성분으로 장난치지 않고
까다로운 검토 과정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저자극 제품만을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하죠?

보통 꾸덕꾸덕하고 끈적임 강한 무거운 제형이
보습에 탁월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상 정말 속 수분을 잡아주는 것은 이렇게
입자가 고운 적당히 촉촉한 제형이에요.
흡수력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 때문에 바쁜 아침에도
사용하기 너무 좋죠!

이 제품 역시 전 성분 내추럴 성분으로
알로에베라, 인도키노나무, 인도페니워트를
핵심 성분으로 하고 있어요. 은은하고
포근한 향이 부담 없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바르는 즉각 수분이 공급되고,
순수 자연 허브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돼서 수분의 증발을 보호해 줘서
오랫동안 수분감을 유지해 줘요.
촉촉한데 지속력도 높아서 유수분의
밸런스 균형을 잘 맞춰주는 제품이랍니다.

두 번째 소개할 제품은 대표적인 보습 브랜드
피지오겔의 DMT 바디로션으로,
피지오겔만의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바디피부용 보습제에요.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가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줘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이에요.

제형은 라이트하지만 발라보면
유분감이 있는 보습감 좋은 제품이에요.
역시 보습 대표 브랜드답죠?

무방부제, 무색소의 저자극 제품으로,
코코넛오일, 쉐어버터, 올리브오일 등
바디보습에 좋은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았어요.

수분감보다는 보습에 더 집중된 제품이라
건조함을 잡기에 좋지만, 저처럼 속 수분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보습감에 비해서는
꾸덕꾸덕한 제형이 아니라서 피부가
답답하지 않고 발림성이 좋은 제품이에요.

세 번째 소개할 제품은 순한 성분의
가족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이에요.

로션처럼 상당히 가볍고 묽은 제형이라
얼굴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라이트한 제형이라 발림성이 정말
촉촉하고 산뜻해요. 끈적임도 없고요.

이 제품은 아보카도 오일, 비타민E, 비타민B5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촉촉함을 선사해 주는
제품이죠. 워낙 성분이 순해서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페이스와 바디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에요.

네 번째 소개할 제품은 프랑스 약국,
화장품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바이오더마 아토덤 PP밤이에요.
제품명이 PP밤인 이유는 비타민 PP성분이
함유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콤플렉스인 에코디펜신™을
주성분으로 해서 건성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글리세린과
바세린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만큼 보습감이 탁월하겠죠?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비건 제품의
대표 브랜드인 야다의 선인장 바디로션이에요.
이 제품은 손바닥선인장 추출물 69.58%로
이루어진 제품이에요. 선인장은
뜨거운 사막에서 일생을 보내는 만큼
수분저장능력이 뛰어난 식물이죠.

은은한 라벤더 향이 자기 전에 발라주면
기분까지 좋게 해줘요. 촉촉함을 머금은
제품으로 텍스처가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중간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발려요.

비건 인증, EWG 그린 등급 제품이니만큼
성분이 정말 좋겠죠?
선인장 외에도 시어버터, 포도씨 오일,
올리브오일, 알란토인, 라벤더 오일의
5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랍니다.

오늘 소개한 바디로션은
전부 페이스와 바디 사용이 가능하고,
어린아이와 민감러들도 사용 가능한
착한 성분의 보습 제품들이죠!

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시고 직접 테스트해보세요!